충남도·호반그룹, ‘덕산온천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

입력 2025-11-24 14:46 수정 2025-11-24 15:55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호반그룹 등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관광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고품격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와 예산군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에 협력하기로 했다.

덕산온천은 1981년 온천지구와 1987년 관광지 지정을 받으며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로 발전했지만 10여년 전부터 이용객이 줄며 쇠락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덕산온천관광지 일대가 이제부터 제대로 부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