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 협업한 테이블웨어를 출시한다.
창립 82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청주 공장에서 전 공정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도자 기업으로, 청와대 지정 식기부터 해외 왕실·명품백화점 등에 공급해 온 글로벌 브랜드다.
웜그레이테일은 자연 모티프의 일러스트로 알려진 브랜드로, 삼성전자·베스킨라빈스 등과의 협업과 뉴욕 현대미술관 입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약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김한걸 작가가 디자인한 기존 인기 패턴 ‘버니버니(BUNNY BUNNY)’와 신규 패턴 ‘캣츠&플라워스(CATS & FLOWERS)’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파인 본차이나 기반으로 머그, 소서세트, 오벌보울, 오벌 플레이트 등 패턴별 7종 총 14종으로 구성된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양사 공식몰과 29CM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판매되며, 12월 한 달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매장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