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전날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품목, 할인율은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를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환급해 준다.
시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해달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날 열린 개막행사는 축하공연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플리마켓, 사은행사 부스, 포토 부스도 운영됐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22~30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