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생각나는 칼국수’…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

입력 2025-11-23 12:58

한국소비자원이 분류한 소비자 선호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에서 칼국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칼국수 식당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보다 3.44% 올랐다.

칼국수는 같은 기간 9385원에서 9846원으로 4.91% 상승해 그 폭이 두드러졌다. 칼국수 가격은 10년 전인 2015년 10월(6545원)과 비교하면 50.44% 올랐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