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오늘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콘서트를 연다.
임영웅은 21∼23일과 28∼30일 ‘영웅시대’를 만난다. 마지막 회차인 30일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서 무료로 생중계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규 2집과 히트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 임영웅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3면 스크린,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 안무팀의 힘 있는 안무가 공연의 묘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콘서트 현장에는 팬들을 위해 ‘아임 히어로’ 우체국과 기념 스탬프, 포토존이 설치된다.
인천 송도에서 이번 투어를 시작한 임영웅은 대구 투어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28억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서울에 이어 내달 19∼21일 광주, 내년 1월 2∼4일 대전, 16∼18일 서울(앙코르), 2월 6∼8일 부산을 찾는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