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자신의 차량에 깔린 6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11-21 12:59

21일 오전 8시44분쯤 강원도 춘천시 남면 발산리 한 건물 인근에서 60대 A씨가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코란도 승용차 아래 깔린 A씨를 발견해 구조에 나섰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비탈길에서 밀린 자기 차량에 깔려 변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