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아파트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5-11-21 07:33 수정 2025-11-21 10:32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화재.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신월동 9층 규모 아파트에서 21일 오전 5시33분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다.

큰 불은 1시간여 만에 잡혔다. 불은 해당 아파트 1층 필로티 형태 주차장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10여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또 주민 20여명이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