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9일 ‘똑타’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 돌파를 기념해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결제할 수 있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2023년도에 시작된 똑타 서비스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들을 확대하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 15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다. 9월 16일 1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지 약 50일 만이다. 이번 150만 다운로드 이벤트에 당첨된 가입자는 의정부시 시민인 60대 회원이다.
민경선 사장은 “2025년 공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똑타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똑타를 보다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똑타와 연계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303대까지 확대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똑타는 11월 13일에 3년 연속 ‘앱 어워드 대상’을 수상, ‘모바일 어워드 대상’ 2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교통서비스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에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를 넘어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도민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