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석해 “선배님들께서는 75년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내셨고, 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땅을 다시 일구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워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항시 가슴에 되새기고,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해 보답해야 한다”며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보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뒷세대에게 물려주신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