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장, ㈜알에프세미 방문…반도체·LED 생산현장 점검

입력 2025-11-19 16:50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9일 완주산업단지의 반도체소자·LED 제조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9일 완주산업단지의 반도체소자·LED 제조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를 방문해 반재용 대표이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윤 원장은 생산라인, 공정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에서 전문기술인력 확보의 어려움, 신규 설비 투자 부담, 조달 및 인증 규제,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 전략 등 다양한 현안을 들었다.

반재용 알에프세미 대표는 “반도체소자 및 LED 기반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공정 효율 최적화, 생산설비 고도화,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제조 생태계 안에서 지속 성장하려면 인력, 연구개발, 판로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여봉 원장은 “전북 제조기업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기업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