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 파크가 21일 개장한다. 올해는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장 당일 호크 슬로프에서 오프닝 이벤트가 열린다. 개장일에 한해 현장 구매 리프트권은 권종과 관계없이 3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스키하우스에서는 ‘개장빵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포춘쿠키 안에는 호텔 파티스위트 숙박권, 리프트권, 블루캐니언 및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등 10여 종의 경품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19일 오후 1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시즌패스 타임세일이 진행된다. 1차 시즌패스 때 완판으로 종료됐던 컴포트 플러스와 시그니처 시즌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휘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개장 기대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스타360 카메라를 선물로 준다.
전윤철 총지배인은 19일 “30주년을 맞은 25/26 시즌은 안전한 슬로프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들과의 추억을 다시 나누고 새로운 기억을 더할 수 있는 뜻 깊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