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강제 이주 사할린 동포들…대한민국 도착

입력 2025-11-18 14:34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로 이주된 사할린 동포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일시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영주 귀국하지 않은 사할린 동포들을 초청해 모국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방문단은 러시아 각지에 거주하는 1세대 21명과 2세대 24명 등 모두 45명으로 구성됐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