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17개 시·도 세정담당관과 지방세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자체는 지방세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 납세 편의 개선, 신규 세목 도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보령시는 ‘기계장비 취득세 과세대상 검토’를 주제로 무인 건설기계와 산업용 로봇에 대한 과세 방안을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수민 시 세무과장은 “지방세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공평한 과세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