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2월부터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정기노선이 주 7회(매일)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홍콩 노선은 6월 6일 첫 취항 후 주 3회(월·수·금) 운항으로 시작됐으며 취항 이후 대구 방문 수요가 확인되면서 노선을 확대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홍콩을 거점으로 광둥성·마카오 등 중국 GBA(대만구) 주요 도시와 광범위하게 연결돼 있어 향후 홍콩뿐 아니라 중국 본토권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