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내달 9일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 개최

입력 2025-11-18 10:47

데브시스터즈가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다음 달 9일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공동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

이 특별전은 120년 전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돈덕전의 의미를 전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보존 의식을 제고하는 행사다. 쿠키런의 캐릭터들이 사라진 무형·문화·자연유산을 찾아나선다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작품 중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은 쿠키런 캐릭터를 소재로 한 협업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