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TGA(The Game Awards)’의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
TGA는 올해는 총 30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 출시됐다. 넥슨에 따르면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인기 순위 1위를 유지 중이고 리뷰 7만 9000개 중 89%가 긍정 평가를 남겨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을 유지 중이다.
서구권뿐 아니라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흥행을 증명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