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 배후 의혹’ 전광훈…경찰 ‘출석’

입력 2025-11-18 10:19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 목사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난동은 우리가 집회를 마친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나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일정이 있어 짧게 연설하고 바로 귀가했다”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