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4시35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갈분기점에서 화물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1대를 싣고 가던 이 화물차량이 넘어지며 컨테이너도 같이 도로에 떨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고 처리가 이어지며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에서 통행이 제한돼 일대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로 인해 경부선 수원신갈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 사고로 왜 발생했는지는 일단 현장 조치를 마무리하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