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라. 사나워 보이는 고양이 사진 앞에서 비둘기가 편안하게 쉬고 있고 있다. 고양이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 강인한 모습.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합정역 독수리 사진. 이것도 비둘기를 쫓아내려고 붙였던 건데, 별 효과가 없다는 목격담이 대다수.
안 그래도 길거리에 잔뜩 보이는 비둘기, 이제 실내까지 침공해 들어오니 이렇게라도 해보는건데, 너무 강해져서 막기 힘든 것 같다. 그중에서도 이들의 ‘최강 거점’으로 불릴 만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역. 유튜브 댓글로 "서울역 안에 비둘기가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하다"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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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