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거점센터가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과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 기업 협의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특화창업거점기반 기술창업·성장촉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창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캐니캐티케어, 뉴로, 엔엑스바이오메드, 위리브, 굿디바이스, 제이위드, 더블유제이, 옵티션찰리피플 등 8곳이다.
대학은 기업 협의체와 협약을 통해 성장 단계별 기술창업 지원과 애로기술 지도, 산업체 직무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준영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거점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협력이 강화되면 기술창업 역량과 산업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기반으로 대학의 인프라와 기술을 기업 성장에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거점센터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창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술창업 생태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