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가 17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열린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은 파라타항공의 첫 국제선 운항으로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 A330이 투입됐으며 첫 편 탑승률은 90%였다.
국제선 첫 취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직접 탑승객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나리타 노선은 23일까지 오전 9시 40분 인천 출발, 오후 1시 35분 나리타 출발 일정으로 주 7회 운항한다. 24일부터는 오전 11시 30분 인천 출발, 오후 3시 20분 나리타 출발 편이 추가돼 주 12회 운항할 예정이다.
윤철민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고,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파라타항공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