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의 감동, 한 주 더’…삼척 국화전시회 연장

입력 2025-11-17 09:35
삼척 국화전시회. 삼척시 제공

강원도 삼척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개최한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23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으로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전시회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전시회 기간 1만500점의 국화 작품과 다양한 국화들이 삼척 해수욕장 일원을 수놓았다.

이곳을 찾은 가족·연인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았다.​

특히 24일 전시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국화 1만여 점을 분양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 전시회에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