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개최한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23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으로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전시회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전시회 기간 1만500점의 국화 작품과 다양한 국화들이 삼척 해수욕장 일원을 수놓았다.
이곳을 찾은 가족·연인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았다.
특히 24일 전시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국화 1만여 점을 분양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 전시회에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