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미션이 청년 크리스천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캠프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아트캠프는 기독교 세계관과 예술을 주제로 강의와 소그룹 훈련, 과제 등을 통해 청년 작가들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창작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기독교 예술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서성록 안동대 명예교수는 ‘정체성에서 재능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라영환 총신대 교수는 ‘재능에서 소명으로–예술의 창조적 영성’을 다룬다. 아트미션 회원인 최진희 작가와 장지희 안동대 교수는 ‘소명에서 비전으로’을 주제로 강의하며 청년 예술가들과 예술적 여정을 나눈다.
아트미션 관계자는 “이번 아트캠프가 청년 예술가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작의 소명을 감당하며, 예술을 통한 창조적 영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 신청은 genie2011@naver.com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