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힐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는 강원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평창을 중심으로 자연·힐링·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보 교류, 연계 관광상품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현재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양라운드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1000m에 펼쳐진 광활한 유기 초지 목장에서 자연 치유에 중점을 둔 싱잉볼 명상&요가 테라피, 무브먼트 테라피, 워킹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위드인 더 네이처’ 프로그램은 생태 산책, 활인심방, 아로마 스트레칭으로 휴식과 명상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도심 속 인위적인 위안과 휴식이 아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회복과 치유에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웰니스 체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하 삼양라운드힐 대표는 “백두대간 고원 초지의 광활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느끼고 최상의 서비스로 휴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