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키우기’ 앱 양대 마켓 매출 1위

입력 2025-11-15 10:59

넥슨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 후 열흘 만에 양대마켓 1위에 올랐다.

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 매출 부문 1위에 올랐다.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간편한 컨트롤, 부담 없는 난이도, 친근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로그인 음악과 토벤 머리 등 상징적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이 향수를 자극한다는 반응이 특히 많다.

넥슨은 “많은 용사님들께서 메이플 키우기를 통해 다시 한번 메이플스토리 IP를 즐겨 주시고 그 속에서 편안한 재미와 추억을 함께 느끼고 계신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용사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