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41분쯤 경남 김해시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IC에서 견인차에 실려 이동하던 경찰 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는 이날 냉각수 등 문제로 고장이 나 정비공장에 가던 중이었다. 당시 버스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부산외곽순환도로 창원 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