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12개월 연속 1위

입력 2025-11-13 15:39 수정 2025-11-13 15:40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가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올해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전남도민 52.4%가 김영록 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52.3%로 2위를 차지했고, 김관영 전북지사가 51.5%로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67.3%로 지난달보다 3.5%p 올라 2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9월 28~30일 및 10월 30일~11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해당 월 기준·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3.6%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