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대덕구,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식

입력 2025-11-13 14:17
김동일(왼쪽) 충남 보령시장과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3일 보령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13일 시청에서 대전 대덕구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500만원씩 기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교차기부 협약이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하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