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송해지점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해지점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송해면 솔정리 458의4 외 10필지 4051㎡ 부지에 1009㎡ 규모로 들어섰다.
금융점포, 365코너,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를 한 곳에 집결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및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김재득 NH농협 인천지역본부 총괄본부장, 이기연 NH농협 강화군지부 지부장, 정인철 NH농협 옹진군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조합장, 강화농협 임직원·조합원 등 500여명이 자리해 송해지점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은 “강화농협은 조합원과 지역민 여러분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시는 믿음과 신뢰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준이 되는 농협, 자랑하고 싶은 지역 최고의 농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농협은 지난해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6년과 지난해 농축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강화농협은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나눔 행사,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