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43분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1㎞ 지점에서 8.5t 트럭과 대형 트럭인 트라고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회전하며 미끄러져 고속도로 전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당국은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 중이며, 또 다른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팔탄JC∼비봉IC를 전면 차단 중이니 39번 국도로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