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PC·모바일 e스포츠 결승전, 태국서 통합 개최

입력 2025-11-12 14:42 수정 2025-11-13 11:02
크래프톤

PC와 모바일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가 하나의 무대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PC 온라인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와 모바일게임 PUBG 모바일의 통합 e스포츠 대회·행사인 ‘PUBG 유나이티드’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PUBG 유나이티드 동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양대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한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하나의 무대, 하나의 비전, 하나의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대회는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을 비롯한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PGC와 PMGC의 파이널 경기가 같은 무대에서 연이어 열린다. 크래프톤은 대회 동안 오프라인 팝업존, 팬 이벤트,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PUBG 유나이티드는 PUBG e스포츠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 팬이 같은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