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96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6%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64억원에서 줄었다.
게임사는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신작 출시를 추진한다. 먼저 4분기부터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를 비롯해 신작 RPG ‘스타 세일러’, 전략 디펜스 ‘프로젝트 D(가제)’ 등 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블록체인 자회사 CONX는 핀테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 및 STO 기술 협력을 통해 K-콘텐츠 등 실물자산(RWA) 연계 플랫폼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