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생 규제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입력 2025-11-11 15:36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분야에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신고된 지방 규제에 대해선 천안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개선하고, 중앙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박은주 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생활에 불편한 규제를 집중 발굴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