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행안부 ‘중앙우수제안’ 장관상 4건 선정

입력 2025-11-11 13:48
인천교통공사 본사 전경. 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창안한 제안 4건이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 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실효성 있는 우수 제안을 선정해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공사는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제안 제도를 운영해 왔다. 내부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과제를 올해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한 결과 4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열차운행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1호선 전기집진기 감시운영시스템 구축 ▲염해 저항성 개선 친환경 RC침목 시범설치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선안내설비 개량 등이다. 이들 제안은 철도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선정은 현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 혁신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