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헬스케어는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HealthCare to the World’를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라이프밀(LIFEMEAL)’ 공식 론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년간 대한민국 건강식 문화를 이끌어온 대표 제품 ‘생식’의 이름을 ‘생명을 살리는 식사’라는 의미의 ‘라이프밀’로 새롭게 정립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정우 기획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프닝으로 이롬의 철학과 사명을 담은 ‘이롬헬스케어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이롬 설립자 황성주 박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라이프밀은 단순한 건강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생명식이며, 헬스케어의 본질은 사랑과 나눔에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사명과 존재 이유를 다시금 일깨웠다.
오현택 상품화본부 본부장은 라이프밀의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제품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동시에 중국 시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황성주 박사의 라이프밀 레드진생’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K-건강식의 상징인 홍삼과 이롬의 생식 기술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면역관리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성호 박사는 ‘롱제비티 라이프 리밸런싱 캠프’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장수·균형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박예성 총괄본부장이 주관한 ‘킹덤 네트워크 기부선포식’이었다. 이번 행사는 이롬헬스케어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기부의 네트워크로 확산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소비를 통한 생명 살리기(Consumption to Save Lives)’라는 기업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예성 총괄본부장은 이롬헬스케어의 외적 핵심 가치(External Core Value)인 ‘젊음(Youth)’ ‘건강(Health)’ ‘나눔(Sharing)’ ‘풍요(Enrichment)’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슬로건 ‘젊고 건강하게, 나눔으로 부요하게(Stay young, live healthy and be enriched by sharing)’를 선포하며 “이 가치들은 단순한 기업의 표어가 아니라, 우리의 비즈니스가 곧 기부이며 사랑의 실천임을 선언하는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롬의 모든 활동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나눔으로 풍요로워지는 ‘킹덤 네트워크’로 확장될 것”이라며, 헬스케어를 통한 글로벌 나눔 운동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씨의 축하 공연으로 활기차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관계자들을 비롯해 선교 활동과 비즈니스 선교에 관심 있는 해외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이롬의 글로벌 비전인 ‘HealthCare to the World’에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김동원 이롬헬스케어 부회장은 “30년간 한국의 건강문화를 선도해온 생식이 이제 ‘라이프밀’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한 끼의 식사가 한 생명을 살리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헬스케어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