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초청

입력 2025-11-11 10:57

올해 연말 극장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보원은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 팬들로부터 요즘볼만한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에서는 배우 허성태·조복래·서민주의 캐릭터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이어 11월 13일 오후 6시, 영화의 2차 예고편이 오픈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은퇴와 한탕을 꿈꾸는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눈먼 돈을 쫓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의 예측불가한 동행을 그린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인간적인 정서를 녹여낸 ‘한국형 액션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허성태와 조복래, 서민주가 만들어낼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한국형 장르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한 시원한 범죄 코미디”라며 “연말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