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지난 11월 10일 수원 캠퍼스 본관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김명진·메인비즈)와 중소기업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AI·ESG 인재양성 ▲청년 일자리 매칭 ▲R&D·사업화 컨설팅 ▲정책과제 제안 ▲공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대는 대학 인프라와 KPC의 현장 노하우, 메인비즈의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재직자 역량 강화, 채용 연계, ESG 경영 교육 등 실질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규 총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기대학교–한국생산성본부 협력센터(KKCC)’ 개소식이 열렸다. 손율 이사장,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KKCC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최순종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은 “KKCC를 통해 대학·산업계·중소기업이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ESG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