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가 해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상승장을 견인했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1.53포인트(0.81%) 뛴 4만7368.63에 장을 끝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3.63포인트(1.54%) 튀어 오른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만3527.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많이 떨어졌던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6% 가까이 급등하는 등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상승 흐름을 탔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3.66% 급등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도 엔비디아가 5.79% 급등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3.02% 급등, 마감했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