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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탑승 시위에…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 일부 지연
입력
2025-11-10 09:39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 4월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이던 중 이를 저지하던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0일 시위를 벌이면서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와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5명은 이날 오전 8시쯤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4호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약 12분 지연됐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