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직업이음센터가 최근 경남 밀양 보현연수원에서 ‘청년카페 취트키 진로맞춤설계 워크숍 시즌2’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구보건대와 대구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 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지역 청년들이 상담과 체험, 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팀빌딩, 채용 트렌드 특강, 로컬 창업 체험, 진로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설계의 자신감을 높였다. 또 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권용현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믿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