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과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독서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전 계열사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북슐랭 ▲북콘서트 ▲BNK WIN’S 프로그램 ▲BNK NEXT 포럼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북슐랭’은 직원들이 추천한 도서 중 한 권을 선정해 ‘이달의 북슐랭’으로 소개하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는 참여형 독서 캠페인이다. 지난달까지 17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그룹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신규 인증 기업·기관은 총 131곳이며, 금융권에서는 BNK금융지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BNK금융지주는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