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

입력 2025-11-09 14:18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도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 생산·유통 단계별 안전관리 실적과 부정 축산물 예방 관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운영 등 총 5개 항목에서 높은 달성률을 보여 경남도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하고, 유통단계에서 합동 점검을 강화한 점도 호평 받았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이뤄낸 결실로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