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대회 자원봉사자 명칭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전문가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쳐 선정한 5개 후보 가운데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로 선정된 명칭은 루미, 나비, 누리, 이음이, 유니다.
네이버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국제행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