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한국코치협회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상’ 수상

입력 2025-11-07 23:13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인 네패스(이병구 회장)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코치협회(Korea Coach Association, KCA)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에서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코치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네패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칭 리더십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코치 양성과정을 통해 구성원 간의 소통과 성장을 이끄는 코칭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네패스는 지금까지 약 50여 명이 코칭 리더십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지속적으로 사내 코치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에는 19명이 코치 자격을 취득해 활동 중이며, 총 85명이 코칭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회사는 올해까지 약 160명의 사내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코치협회는 2003년에 설립된 국내 코칭 분야의 대표 비영리 전문단체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 전문 코치를 양성하고 코칭 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만5000명 이상의 인증 코치를 배출한 한국코치협회는 ‘코칭으로 우리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개인의 잠재력 개발과 조직의 성과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코칭 컨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코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