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재미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풀뿌리 단체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주의회 하원 제8지구 선거에서 아이린 신 의원, 뉴저지주 주하원 37선거구에서 엘렌 박 의원(이상 민주)이 승리했다. 두 의원은 3선째다.
시의원으로는 뉴욕시에서 린다 리, 줄리 원(이상 민주), 조지아주 덜루스시(정당 공천없는 무당파 선거)에서 새라 박이 각각 당선됐다.
이와 함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 의회 선거에서 크리스토퍼 곽(민주), 같은 주 포트리 의회 선거에서 피터 서(민주)가 각각 당선됐고,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립스 의회 선거에서 태호 리(공화)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KAGC는 소개했다.
카운티 단위 의원으로는 워싱턴주 킹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 모친이 한인인 스테파니 페인, 뉴욕주 낫소 카운티 의회 선거에서 줄리 진이 각각 승리했다.
뉴욕주 퀸즈 민사법원 판사 선거에서 이브 조 길러건(민주) 변호사가 당선됐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