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을 열었다.
레페리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미지우’ ‘잉화’ 등 13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팔로워 수를 모두 합하면 1620만명에 달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의류, 가방, 신발 등 약 3000점의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오전 6시부터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레페리는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플리마켓 수익금에 사비를 더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