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합시다’…내년 앞두고 목회 준비 노하우 공개

입력 2025-11-05 20:44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오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제일교회(김성근 목사)에서 ‘제21차 목회노하우 공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자리는 내년도 사역 준비를 앞두고 목회 현장에 구체적 기술과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세미나(사진)에서는 문대원(대구동신교회) 김종일(동네작은교회) 김현중(맑은샘광천교회) 장세호(낙원제일교회) 목사와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지 대표는 ‘한국교회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내년도 한국교회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안한다.


문 목사는 ‘기초를 세우다, 말씀 위에 바로 서는 교회’로 말씀 중심의 부흥 사례를 소개한다. 김종일 목사는 소그룹을 통해 교회 내 관계를 세워가는 목회 사역을 전한다.

김현중 목사는 중간세대와 다음세대를 잇는 목회적 가교 사역을 중점적으로 ‘세대 위에 바로 서는 교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장 목사는 전통 속에서 혁신을 이뤄가는 낙원제일교회 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에 앞서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참석해 개회 예배를 인도할 예정이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