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사랑으로 모두에게 샬롬”…찬양으로 평안 전한다

입력 2025-11-05 16:52
김도현 찬양사역자. 더펠로우십코리아 제공

‘성령이 오셨네’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김도현씨가 샬롬을 전하는 콘서트를 연다.

국제구호재단 더펠로우십코리아(더펠로우십·김영미 대표)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 벧엘예배당에서 ‘김도현 샬롬콘서트’를 개최해 찬양과 간증을 나눈다고 5일 밝혔다.

“찬양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자 삶의 고백”이라고 전한 김도현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앨범 ‘샬롬’에 수록된 곡을 포함해 12곡을 무대에서 선뵌다.

서울대 찬양선교단 콰이어 등도 협연으로 참여한다. 찬양과 함께 김도현씨 작곡 활동에 영감을 준 이스라엘 현지 사진과 더펠로우십 사역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도현씨는 “이 자리를 통해 예배와 찬양으로 근원적인 평안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듣는 분들에게는 제 노래가 기도로 들릴 수도, 선포로 들릴 수도 있지만 그 메시지에 응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사전 신청을 통해 400인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영미 대표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을 나누고, 교회와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이 시간이 많은 분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