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개최

입력 2025-11-05 15:37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5~7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철도공단이 총괄을 맡은 이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다양한 건설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철도공단은 ‘건설 AI 특별관’ 등 250여개 업체의 750여개 부스를 구성해 AI 기술 적용 사례 및 스마트 건설 기술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철도 BIM AR 체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AT기능형 상분리 스코트변압기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도 전시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AI와 안전을 중심으로 건설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