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짝퉁 라부부 키링서 유해물질 ‘기준치 344배’

입력 2025-11-05 12:19

5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짝퉁 장신구와 라부부 키링 등 안전성 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이 검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관세청은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을 앞두고 짝퉁 제품 반입 급증에 대비해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